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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동초, 2013년 정기총회 개최
제주동초, 2013년 정기총회 개최
  • 유태복 시민기자
  • 승인 2013.02.28 01: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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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동초등학교 총동창회(회장 이재훈:16회)는 27일 오후 6시30분 제주시 하니관광호텔 2층 대연회장에서 ‘2013년도 정기총회’를 100여 동창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했다.

▲ 이재훈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제1회 졸업한 부장호(81세) 동창이 격려사를 했다.

이재훈 총동창회장은 “지난해는 총선과 대선을 치른 선거의 해였다고 할 수 있을 것이며, 자연적으로는 볼라벤 등 3개의 태풍이 제주와 한반도를 강타해 많은 재해를 안겨준 그야말로 다사다난한 한해였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동초 총동창회는 한걸음 앞으로 진일보한 한 해라고 자부 할 만큼, 제18회, 19회가 공동 주최한 ‘제6회 동녘한마음 축제’를 원만하게 치렀음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제34회 제35회가 동창회 조직을 하여 처음 참여하여 뜻 깊은 축제였으며 앞으로 더 많은 후배 기수가 참여 할 수 있도록 전 동문들의 많은 관심이 요구된다”고 밝혔다.

▲ 총동창회장으로부터 표창패를 받은 김광주씨.
▲ 회장으로 부터 공로패를 받은 후 기념촬영을 했다.

이어 장거수 모교 교장은 “여러 동문들의 남 다른 관심과 협조로 학교 교육 발전과 빛나는 전통을 쌓아가고 있는 제주동초등학교에 재직함을 무한한 기쁨과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올해 제66회 졸업으로 총 졸업생수가 2만1166명에 달하는 명실상부한 도내 제일의 명문초등학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축사를 했다.

이어 격려사에 나선 부장호 제1회 졸업동문은 “1948년 제1회로 졸업했는데 동문들이 적극적인 관심과 협력으로 모교는 날로 번영되는 모습에 기쁘다”며 “특히 초등학교 동창회관 건립은 제주에서는 우리가 처음이라고 자부한다”며 “경쟁이 아닌 천진난만한 동문들이 순수하게 모여 국가와 모교 발전에 보탬이 되는 우리 동문이 되길 빈다”고 격려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 지난해 사업보고 및 감사보고와 수입·지출의 결산승인과 올해 사업계획과 수입·지출의 건을 일사천리로 승인하고 공로 및 표창패 수여도 있었는데, 공로패 수상자는 김근형(14회)씨, 김준택(18회)씨, 송광배(18회)씨, 고창범(19회)씨 등이 공로패를, 김광주(33회)씨는 표창패를 받았다.
 

▲ 27일 제주동초등학교 2013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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