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총연합회(회장 고은실)는 14일 오전 11시 제주시 이도1동 소재 탐라장애인복지관 2층 회의실에서 '장애인편의시설 설치 시민촉진단' 회의를 개최했다.
고은실 단장은 "바쁘신 가운데 장애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회의에 참석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도내 장애인편의시설을 이용함에 있어서 장애인, 노약자 등이 불편을 느끼지 않을 정도로 여기 모인 촉진단원님들이 꼼꼼히 챙겨 주셔서 편의 시설물들이 변화될 수 있도록 세심한 조사가 이루어지길 바란다"며 인사말을 했다.
이날 회의는 임상배 사무국장으로부터 '2012년도 장애인편의시설설치촉진단 사업 결과 및 성과보고'가 있었으며 이어 2013년도 사업계획안 등을 논의했다.
한편 지난해 추진 실적으로는 '장애인전용주차구역 홍보 및 계도단속'에서 계도112건, 단속89건 등이 있었으며, '캠페인, 홍보물 제작 배포', '편의 시설 실태조사 및 보고서 책자 발행 배포', '제12기 편의시설 도시탐험 학교' 운영 등이 있었다.
올해 실시할 사업은 도내 '관광지 장애인편의시설'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할 예정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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