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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DC-도치과의사회-도장애인총연합, 장애인 구강건강검진 실시
JDC-도치과의사회-도장애인총연합, 장애인 구강건강검진 실시
  • 유태복 시민기자
  • 승인 2013.06.01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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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장애인들이 구강검진을 위해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변정일, 이하 JDC), 제주특별자치도치과의사회(회장 김종효), 사단법인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총연합회(회장 고은실)는 1일 오후 2시 제주관광대학  치위생과 실습실에서 도내 장애인 120여명을 대상으로 ‘2013년도 장애인 기초구강검진’을 실시했다.

이번 구강검진 행사는 JDC, 도치과의사회, 도장애인총연합회 3자간 업무협약 체결에 의해 실시하는 것으로 치아결손으로 음식물 섭취가 자유롭지 못한 장애인 중 만65세 이상 장애인에게는 무료 구강건강사업(의치보철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나, 만65세 미만 장애인들에게는 무료 의치보철사업을 시행하지 않고 있어 의료혜택 불균형이 발생됨에 따라 장애인복지향상과 다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정신의 구현에서 JDC가 적극적인 후원으로 장애인구강건강검진을 실시하게 됐다.

도내 치과 의사들이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구강검진을 하고 있다.
치과의사진들은 진료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기초구강검진을 실시해 대상자 선정 후 장애인들이 살고 있는 최대한 가까운 치과병원에서 의치보철 시술을 하게 되는데 의료사각지대에 노인 저소득층 장애인들 중 선정된 장애인 30명에게는 JDC가 전액 지원을 하게 된다.

JDC는 이번 사업으로 장애인들의 음식물 섭취능력을 향상시켜 식사함에 불편을 덜어주고, 구강 기능 회복으로 생활의 활력을 주고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게 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검진 받은 차트를 정리하는 의사들.
한편 도장애인총연합회는 "상호 윈-윈전략의 일환으로 JDC가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 수행과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통해 건강 제주 조성에 기여하고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층 장애인들의 구강기능 회복에 기여하고자 장애인 의치보철 등에 따른 올해 총사업비 5천만원 예산을 책정해 비용을 전액지원한다며 지속적인 사업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관련 문의는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총연합회 사무국(☎ 753-3225)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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