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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으로 하나 된 세계 평화의 관악 팡파르 막내려
음악으로 하나 된 세계 평화의 관악 팡파르 막내려
  • 원성심 기자
  • 승인 2006.08.22 13: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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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18개국 46개팀 2990명이 참가, 20일 모두 막 내려

제주를 음악으로 물들게 한 '제주국제관악제'와 '세계마칭쇼밴드 챔피언십 제주대회'가 지난20일 모두 끝났다.

제주시는 지난 12일 화려하고 힘차게 개막을 했던 '제주국제관악제'와 '세계마칭쇼밴드 챔피업십 제주대회'를 세계 공인의 대회로 제주음악인들이 하나 된 마음으로 한 치의 오차 없이 완벽히 치뤄냈다

세계18개국 46개팀 2990명이 참가한 이 두 예술행사는 연일 열대야와 무더위 속에서도 객석을 가득 메운 관객과 최고 수준의 연주기량으로 경연에 참가한 단원들의 열기에 이 곳 제주 온 섬은 그야말로 관악의 향연 그 자체였다

제주시는 이러한 순수예술 행사를 치루는데 그동안 노하우와 행사의 기획과 진행자에게 제주도민의 적극적인 협조와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해준 결과로 분석하고 있다.

마칭쇼 대회 참가팀과 제주시 각실과 및 읍.면.동단위의 자매결연을 통하여 입국 시 공항 환영 영접에서부터 경연시 응원 및 꽃다발을 전달해 축하 격려 하였으며, 제주시새마을부녀회는 한라체육관에서 급수봉사를 실시하였다.

축제의 하일라이트인 8월 15일 시가퍼레이드 때에는 많은 시민들이 연도로 나와 거리퍼레이드 참가팀들에게 박수와 환호로 격려해 주었으며, 이도1동과  건입동 부녀회에서는 퍼레이드 구간에 음료를 준비하여 퍼레이드 참가자들의 목마름을 해소해 주었다.

특히 제주시모범운전자회(회장 장관철)회원 250여명은 자기 생업인 운행을 뒤로한 채 교통사고와 교통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서 철저한 교통정리를 하는 등 뜨거운 날씨와 많은 팀들이 참여하였음에도 단 한건의 사고 없이 완벽한 대회를 치렀다.

일부 자원봉사자는 팀들이 떠날 때까지 함께 숙식을 하는 정성을 보여 줌으로써 세계속에 제주인의 인정을 알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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