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생활체육제주특별자치도육상연합회(회장 양태수)는 지난 8일 하와이호텔에서 생활체육 육상인 등 150명과 김동완 역대회장을 비롯한 많은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육상인의 밤'을 개최했다.
이날 지난 1년간 제주 생활체육 육상에 공로가 많은 정관우, 강승군, 김순아, 김태인 이사에게 도지사, 도의회 의장, 전국 육상연합회장, 도생활체육회장 표창을 각각 수여했다.
또한 지난해 왕성한 육상 활동을 보인 직장부 제주 119런너스 클럽과, 동호인부 제주마라톤 클럽에게 최우수 동호인 클럽으로 선정해 표창하고, 지난해 육상 발전을 위해 직장과 동호회에서 추천한 15명의 회원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한편 육상연합회 자문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현용행(성산농협 조합장)씨가 1백만 원을 생활체육 육상 발전 기금으로 내놓아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았다.
양태수 회장은 "올 한해에도 전국에서도 제주 육상을 알릴 수 있도록 전 회원을 중심으로 각종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다음은 수상자 명단.
○ 도지사 표창 : 정관우 이사
○ 도의회 의장 표창 : 강승군 이사
○ 전국육상연합회장상 : 김순아 이사
○ 도생활체육회장상 : 김태인 이사
○ 최우수활동클럽 : 119 런너스 클럽, 제주마라톤클럽
○ 활동우수회원
- 동호인부
박일호(애플 마라톤), 장대성(성산 마라톤), 권종섭(베스트탑), 이창준(달리기제주인), 이상종(트라이애슬론), 문도열(서귀포마라톤), 한영홍(제주마라톤), 고영석(런너스클럽), 부성하(돌하르방), 최경관(서귀농고OB)
- 직장부
유창수(제주특별자치도청), 유창수(제주시청), 임경훈(119런너스), 고재일(KT산내들), 권영미(제주우정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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