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중심의 재난예방 활동으로 안전도시를 만들 것" 다짐
서귀포시 지역자율방재단(단장 김명춘)이 11일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지역자율방재단, 관계 공무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현장중심의 안전도시 구축을 위한 ‘지역자율방재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서귀포시 지역자율방재단은 이날 정기총회를 통해 재난 대비 예방활동의 정기적 실시와 여름철 풍수해 대비 집중운영 기간을 정해 현장중심의 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또한 재난대응 훈련은 전문성 향상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소방방재청 등 전문기관을 훈련에 참여시키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지역자율방재단은 아울러 민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토론회 실시, 상해보험 가입, 선진지 견학 등의 세부일정 등도 논의했다.
양병식 서귀포시장은 이날 “기후 변화, 사회구조의 복잡화로 예측할 수 없는 재난 발생과 함께 규모도 커지고 있다. 지역자율방재단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밑거름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