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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연의 집’ 건축가가 본태박물관을 찾는 이유는?
‘서연의 집’ 건축가가 본태박물관을 찾는 이유는?
  • 김형훈 기자
  • 승인 2014.03.09 14: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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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태박물관, 3월 15일 건축가 구승회씨 초청 강연 마련

 
영화 <건축학개론>(감독 이용주). 이 영화는 영화로 끝나지 않았다. 영화 속 세트였던 서연의 집은 지난해 정식 건물이 됐다. 현재 이 건물은 카페 서연의 집으로 관광객들을 불러모으고 있다.

서연의 집<건축학개론>의 메가폰을 잡은 이용주 감독의 대학 친구인 건축가 구승회씨의 작품이기도 하다.
 
본태박물관(관장 김선희)이 이런 이야기들을 들을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오는 15영화 속에서 제주의 건축을 만나다를 주제로, 서연의 집 건축가 구승회씨를 초대한다.
 
이날 강연은 딱딱해 질 수 있는 건축 이야기를 영화 속 건축을 접목시켜 독특한 제주도 건축문화와 공간 속에 담긴 건축의 의미를 대중들이 쉽고 재미있게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다.
 
강연은 본태박물관 뮤직홀에서 오후 2~4시에 운영되며, 대상은 성인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접수는 선착순 전화 접수 후 수강료 결제를 완료해야 한다. 수강료는 1만5000원.
 
또한 강연 후 강사와 함께하는 티타임 시간과 학예사가 안내하는 박물관 투어가 이어진다. 가족 동반 어린이들은 강연 시간 동안 박물관 선생님의 박물관 어린이 드로잉수업이 진행된다.
 
문의는 064-792-8108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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