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1일부터 15일까지 제5회 회원전 개최
동심묵연회(회장 박동근)가 나날이 업그레이드되고 있다.
동심묵연회 회원들이 11일부터 15일까지 제주도문예회관 제1전시실에서 동심묵연전을 마련했다. 올해로 5번째인 회원전으로, 회원 17명의 그윽한 묵향을 느낄 수 있다.
특히 이번 회원전엔 ‘채근담 탐색전’이라는 주제로, 회원 각자의 마음에 공감이 가는 채근담구를 발췌, 다양한 서체와 문자조형으로 협동작품을 만들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박동근 회장은 “개인별로 서력의 차이는 있지만 나름대로 서예활동을 한 결과물을 전시하게 돼 자랑스럽고 뿌듯하다”며 “보다 품격있는 작품을 창작하기 위해 많은 시간과 노력을 쏟은 회원과 가족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회원전엔 동심묵연회를 지도하고 있는 고산 최은철씨의 찬조작품도 만날 수 있다.
다음은 출품 회원.
강복희 강옥춘 강창길 고길철 김관길 김금숙 김순옥 박동근 변온생 신은아 오정미 이경숙 좌영매 임소량 최헌선 최혜정 하주홍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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