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당도서관(관장 강수복)은 도서관 이용자와 가족단위 이용자를 위해 달마다 마지막 주 수요일을 ‘문화가 있는 날’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우당도서관은 3월부터 12월까지 달마다 마지막 주 수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우당도서관 소강당에서 테마별 영화를 가려 정해 상영한다.
‘문화가 있는 날’은 문화융성시대를 열어 나기기 위해 문화시설의 문턱을 낮추며 국민 모두가 문화가 있는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문화체육관광부와 문화융성위원회가 시행하는 것이다.
도서관 이용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우당도서관(064-728-8343)으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조천도서관은 수요일(1~3월)마다 저녁 7시부터 야간문화 극장을 운영하고 있다.
강수복 관장은 “우당도서관과 함께하는 문화가 있는 날을 통해 도서관 이용 활성화와 문화욕구를 충족하고 생활 속 문화 확산의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하주홍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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