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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도공무원노동조합, ‘봉급우수리 모금 운동’ 통해 1300만 원 기탁
제주도·도공무원노동조합, ‘봉급우수리 모금 운동’ 통해 1300만 원 기탁
  • 김성율 시민기자
  • 승인 2015.01.03 22: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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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원희룡)와 제주특별자치도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고재완)은 지난 24일 도청 본관 1층 로비에서 열린 ‘행복나눔바자회와 작은 음악회’에서 봉급우수리 모금 운동을 통해 마련한 성금 1,300만 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고승화)에 기탁했다.

 봉급우수리 모금 운동은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공무원노동조합이 노사협력사업의 일환으로 공무직과 공무원 총 30,303명이 참여하는 나눔운동으로, 봉급액 중 1,000원 미만의 우수리 금액과 희망자에 한해 1만 원 범위 내에서 십시일반 모으는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부된 봉급우수리 모금 기부금은 가정 형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홀로 사는 노인, 다문화가정, 가정위탁 아동과 재정 지원이 필요한 복지시설 등에 지원되고 있으며, 2012년에 21,132,000원, 2013년에 28,700,000원이 전달되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도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홀로 사는 노인, 저소득 아동·청소년, 사회복지 시설 등에 전달 될 예정이다.

 고재완 위원장은 “사랑 나눔 봉급우수리 모금 운동은 많은 직원들이 작은 손길로 큰 보람을 만들어가고 있으며, 솔선 실천하는 마음들이 공직사회는 물론 지역사회에까지 널리 퍼져 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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