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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국제컨벤션센터 3층, 갤러리로 변신 시도
제주국제컨벤션센터 3층, 갤러리로 변신 시도
  • 김형훈 기자
  • 승인 2015.05.07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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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 작품전으로 홍진숙 작가 ‘물소리 바람소리’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제주)가 갤러리를 오픈했다.

ICC제주 갤러리는 3층에 위치해 있으며, 지난 3월 10일부터 30일까지 20여일간 전시작품을 모집공고했다. 이번 공고를 통해 고은, 이미선, 홍진숙(이하 가다나순) 등 3명의 작가가 최종 선정됐다. 최종 선정된 3명의 작가들은 각각 2달간 개인 작품전을 열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ICC제주는 갤러리 오픈 작품전으로 홍진숙 카드를 꺼냈다. 홍진숙 작가는 제주 출신으로 ‘대만-한국 국제교류전’, ‘신화 기억을 나누다’ 등 다수의 단체전에 참여했다.

홍진숙 작가는 제주의 신화와 자연의 모습을 목판소멸법으로 표현해오고 있다. 이번 오픈 기념전은 ‘물소리 바람소리’라는 주제로 제주 삶의 원천인 물과 바람, 자연을 담담하게 그려낸다.

홍진숙 작가의 ‘물소리 바람소리’ 작품전은 6월 30일까지 만날 수 있다.

한편 ICC제주 3층 로비공간은 백남준, 이왈종 등 유명작가들의 다양한 작품도 전시하고 있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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