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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C제주, 문화예술 전시공간으로 거듭나
ICC제주, 문화예술 전시공간으로 거듭나
  • 김형훈 기자
  • 승인 2015.06.19 13: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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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 모집 통해 홍진숙 작가 등의 작품전 개최
ICC제주 갤러리 전경.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제주)가 문화예술 전시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ICC제주는 지난달부터 갤러리를 오픈, 도민과 관광객들에게 미술 관람 기회를 제공해오고 있다.

ICC제주는 갤러리 오픈을 위한 작가 모집공고를 통해 고은, 임선, 홍진숙 3명의 작가가 선정해 이들 개인전을 개최하고 있다.

첫 작품전의 주인공은 홍진숙 작가이다. 홍 작가는 목판을 점차적으로 제거하며 목판 특유의 질감을 살리는 목판소멸법을 사용, 작품을 제작한다. 목판의 따뜻한 느낌을 살려 대중들에게 제주의 자연과 신화를 이야기하는 그녀는 이번 ICC제주 갤러리 오픈 작품전에서 ‘물소리 바람소리’라는 주제로 제주 삶의 원천인 물과 바람, 자연을 담담하게 풀어내었다.

홍진숙 작가의 ‘물소리 바람소리’ 작품전은 30일까지 계속된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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