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문화광장, 오는 14일 전명진 사진작가 초청 특강
제주대학교의 열린 문화강좌인 ‘문화광장’이 오는 14일 오전 11시 대학 아라뮤즈홀에서 전명진 사진작가를 초청, ‘사진-여전히 유효한 이미지의 마술’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이번 특강에서는 ‘사진은 일상이며 비일상이다’라는 작가의 철학이 담긴 작품 사진부터 대중적인 ‘셀카’에 이르기까지 사진에 대한 모든 것들을 즐길 수 있다.
전 작가는 2008년 대학 졸업 후 1년 동안 50개국을 돌며 ‘한복사진 프로젝트’에 도전했다. 2009년 김중만 작가의 ‘스튜디오 벨벳 언더그라운드’에 참여했으며, 2012년부터 2년간 KBS 예능프로그램 ‘1박 2일’에서 전속 사진작가로 활동하기도 했다.
2010년 삼성전자 ‘세계 속 Korea’ 사진공모에서 대상을 수상했으며, 2013년부터는 KT&G 상상마당 입주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전문 사진작가로서의 활동뿐만 아니라 SNS와 팟캐스트 ‘탁PD의 여행수다’를 통해 자칭 “국제공인셀카 1급 자격이 있다”고 밝히면서 일반인들에게도 친근하게 다가가고 있다. 저서로는 <낯선>, <꿈의 스펙트럼> 등이 있다.
문의=제주대 기초교양교육원(754-2057).
<홍석준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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