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내 예술인과 학생들 ‘독도아리랑展’ 한마당 개최
10월 24일부터 11월 17일까지 갤러리 비오톱 일대서
10월 24일부터 11월 17일까지 갤러리 비오톱 일대서
올해는 일제의 어두운 터널을 뚫고 해방이 된 지 70주년이 된다. 제주도내 예술인들이 그래서 뭉쳤다.
제주도내 예술인들은 10월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광복 70주년 - 독도아리랑展’ 한마당을 펼친다. 장소는 제주시 도남동에 위치한 갤러리 비오톱이다.
비오톱은 개관을 하며 이름난 미술인들을 한데 불러모으기도 했다. 이번 독도아리랑전은 미술에만 국한하지 않았다. 음악가도 있고, 학생과 시민도 있다.
독도아리랑전은 10월 24일부터 11월 17일까지 진행되며 갤러리 비오톱에서는 물론, 도남초등학교 후문 펜스에서도 감상할 수 있다.
참여 프로그램도 있다. 여기엔 도남초등학교 학생 1000여명이 참가한 참여미술 3점이 전시되고, 음악공연도 곁들여진다.
이번 프로젝트는 생각을 공유하는 자리도 있다. 갤러리 비오톱에서 제공한 리본에 메시지를 작성, 도남초 울타리에 부착하면 된다.
또한 행사 기간중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에 가야금 대가인 송인길 선생의 연주도 들을 수 있는 기쁨도 있다.
다음은 전시에 참가하는 작가들.
강술생 고영민 고인자 고재만 권오균 곽정명 김용환 김정기 김지은 나강 명연숙 백주순 송창훈 양경식 이영희 이은주 이재형 임성호 임춘배 제주섬유예술가회 조영자 홍진숙(이상 가나다 순)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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