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남 의원, 19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서 밝혀
열린우리당 김우남 국회의원은 19일 "(증인신문 출석)실체적 진실을 밝히기 위해 나왔다"고 밝혔다.
김태환 제주지사 항소심 첫 공판에서 증인으로 출석하는 김 의원은 이날 오후 1시 20분께 증인신문에 앞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 같이 밝혔다.
김 의원은 "도정의 혼란이 가중될 가능성이 있어 조속하게 재판이 종결됐으면 한다"며 "그래야 도민들에게도 불행 중 다행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오후 1시 40분 속개되는 공판에서는 김우남 의원 등 3명에 대한 증인신문이 있을 예정이다.
변호인단이 증인으로 신청한 한나라당 제주도당 관계자의 출석은 현재 불투명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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