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문동주민자치위원회 농장 하루 1500여명 방문
서귀포시 중문에는 중문대포 주상절리대, 천제연폭포, 제주ICC 외에도 관광객들의 발길을 잡아끄는, 봄냄새를 물씬 풍기는 아름다운 곳이 하나 더 있다.
제주ICC를 배경으로 중문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조성한 '유채꽃 주민자치농장'이 바로 그곳이다.
넓게 펼쳐진 노란 유채꽃 물결과 그 향기의 유혹은 관광지를 순회하는 관광객들의 발길을 묶고 있다. 방문객수가 하루 1500여명이 넘는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본 농장은 중문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강상호)가 한국관광공사 소유의 공한지 3,840평을 무료임대 받아 2006년도부터 조성, 관리하고 있으며 계절별로 유채, 해바라기, 고구마, 메밀, 무, 배추 등을 식재하여 지역내 학생, 유치원, 주민을 대상으로 한 체험의 장을 제공하고 있으며 수확물은 기초생활수급자에게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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