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과정의 원생들은 제1기 때부터 심신단련과 원생간의 돈독한 우정을 다지기 위해 3월에 제주를 방문하고 있다.
올해는 민복기 원우회장(EXR 코리아 대표이사)과 윤은기 총장을 비롯한 60여명의 연수팀이 제주를 방문해 강연과 시설견학, 심신단련, 환경 학습 등의 프로그램으로 연수를 실시했다.
민복기 원우회장은 "아름다운 교육환경을 제공해 주는 제주도에 대해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로 뜻을 모았다"며 성금기탁의 배경을 설명했다.
일반적으로 이러한 CEO 과정들이 제주에 내려오면 호텔이나 골프장 등에서 회의나 연수만을 실시해,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이나 관계형성을 위한 교류가 전혀 이루어지지 않는 점을 볼 때 서울과학종합대학원 4T CEO 과정의 선행은 제주에서 이루어지는 수많은 CEO 과정들에게 시사하는 바가 클것으로 보여진다.
ICC Jeju는 지난 4월 2일 4T CEO 과정의 연수생들이 기탁한 성금을 인근 중문상업고등학교에 장학금으로 전달했다.
4T CEO 과정은 지속경영을 위한 eThics(윤리), Teamwork(팀워크), Technology(기술), sTorytelling(화법)을 바탕으로 국내 최고 경영자들이 ‘윤리 및 사회책임경영’, ‘환경경영’, ‘혁신경영’, ‘창조경영’을 연구하여 기업의 미래를 직접 설계해 나가는 과정이다.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