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산 맥주보리와 유채수매가 한 달여만에 마무리됐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제주지원(지원장 방해룡)과 농협 제주지역본부(본부장 현홍대)는  지난 6월 18일 제주시 내도동 등을 시작으로 한 달 여간 맥주보리, 유채를 수매했다.

올해 맥주보리의 전체 수매물량은 40㎏들이 21만5393포대로 지난해보다 4.7% 증가했다.

수확기 일조량 증가 등 기상여건의 호조로 맥주보리의 경우 전체적으로 품질이 좋아 1등품은 지난해 보다 16.5%높게 나타났고 2등품은 지난해보다 4.3%감소했다.

한편 내년부터 바이오디젤용 유채만 농협에서 수매함에 따라 올해 마지감으로 수매된 일반유채는 1등품이 1만2634대, 2등품이 536대 4%높게 나타나 유채 역시 품질이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