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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개장 이후 첫 3만실 돌파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개장 이후 첫 3만실 돌파
  • 홍석준 기자
  • 승인 2023.06.20 14: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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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9일 기준 객실 실적 3만629실 … 이달 말까지 3만4000실 예상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내 그랜드 하얏트 제주의 객실 실적이 6월 19일 기준 3만실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전경. /사진=롯데관광개발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내 그랜드 하얏트 제주의 객실 실적이 6월 19일 기준 3만실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전경. /사진=롯데관광개발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내 그랜드 하얏트 제주의 객실 실적이 개장 이후 처음으로 3만실을 넘어섰다.

20일 롯데관광개발에 따르면 지난 19일 기준 6월 객실 실적은 3만629실을 기록했다. 지난달 2만7233실보다 3400실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종전 최다 객실을 기록했던 지난해 10월 2만8464실 기록을 벌써 갈아치웠다.

롯데관광개발 관계자는 “국제선 직항이 계속 확대되면서 하루 400~500실 정도 객실 예약이 추가로 이뤄지는 것을 감안하면 6월말 기준 3만4000실 정도의 객실 기록을 세울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기대감을 표시했다.

월간 객실 실적 3만실 돌파는 국제선 직항노선 운항이 재개된 이후 외국인 투숙객이 급증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국적별로도 중국을 비롯해 일본, 싱가포르, 태국 등 아시아권 외에 미국, 캐나다, 호주 등 서구권 이용객들의 방문도 이어지고 있다.

폴 콱 총지배인은 “국제선 직항 재개와 맞물려 지난해 말부터 일본, 대만, 중국의 대규모 팸투어단이 드림타워를 잇따라 방문하고 있다”면서 “세계적 수준의 도심형 복합리조트 인프라와 서비스를 두루 갖춘 드림타워에 대해 해외에서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전했다.

여기에다 외국인 투숙객이 늘면서 호텔 매출은 물론 카지노와 쇼핑몰을 포함해 드림타워 복합리조트의 전체 실적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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