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클 주니어대표인 박경령(영주고 3)이 먈레이시아에서 열린 아시안 트랙 챔피언십 2023에 출전, 주니어부에서 2관왕에 올랐다.
박경영은 지난 19일 말레이시아 국립벨로드롬 경기장에서 펼쳐진 주니어부 메이슨 경기에 출전, 권나혜와 호흡을 맞춰 정상에 올랐다. 박경영·권나혜는 40점을 얻으며, 카지흐스탄(27점)과 우즈베키스탄(22점)을 누르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박경영은 지난 17일 주니어부 포인트 경기에도 출전해 일본의 오카모토 미사키에 이어 2위로 골인하며 은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한편 박경령이 속한 대한민국 주니어는 단체 추발 4km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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