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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상황 점점 나아질 것” 제주소비자들 심리적 느낌
“경제상황 점점 나아질 것” 제주소비자들 심리적 느낌
  • 하주홍
  • 승인 2023.06.30 14: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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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심리지수, 올 2~6월 다달이 오름 곡선
한은제주, 6월 제주지역소비자동향조사 결과
소비자심리지수 추이
제주지역 소비자심리지수 추이

[미디어제주 하주홍 기자] 제주지역 소비자들은 심리적으로 경제상황이 점점 나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한국은행제주본부가 30일 발표한 ‘2023년 6월 제주지역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들어 2월부터 6월까지 다달이 소비자심리지수가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6월중 제주지역 경제상황에 대한 소비자들의 심리를 종합적으로 나타내는 소비자심리지수는 98.4로 전달보다 3.4p 높아졌다.

올들어 제주지역 소비자심리지수는 1월 87.6, 2월 88.3, 3월 89.0, 4월 93.1 ,5월 95.0, 6월 98.4로 다달이 오름곡선을 그리고 있다.

소비자심리지수는 장기평균치(2003년 1월 ~ 2022년 12월)를 기준값 100으로 해 100보다 크면 장기평균보다 낙관적임을, 100보다 작으면 비관적임을 뜻한다.

하지만 6월중 제주지역 소비자심리지수(98.4)는 전국수준(100.7)을 2.3p 밑돌고 있다.

현재생활형편CSI(88)는 전달보다 4p 상승했으나, 생활형편전망CSI(91)는 전달 수준을 유지했다.

가계수입전망CSI(97)와 소비지출전망CSI(109)는 전달보다 각각 3p, 5p 올랐다.

현재경기판단CSI(69)와 향후경기전망CSI(76)도 전달보다 각각 5p, 1p 상승했다.

그러나 취업기회전망CSI(77)와 금리수준전망CSI(102)는 전달보다 각각 1p, 10p 떨어졌다.

현재가계저축CSI(92)와 가계저축전망CSI(94)는 전달보다 3p 높았으나, 현재가계부채CSI(100)는 전달 수준을 유지했다.

가계부채전망CSI(100)는 2p, 물가수준전망CSI(131)는 전달보다 2p 각각 떨어졌다.

주택가격전망CSI(101)와 임금수준전망CSI(115)는 전달보다 각각 8p, 4p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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