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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 K-스타트업 제주지역 예선 ‘피터페터’ 대상
도전! K-스타트업 제주지역 예선 ‘피터페터’ 대상
  • 홍석준 기자
  • 승인 2023.07.04 10: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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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 에너지모빌리티, 폐배터리 진단‧해체 솔루션 스타트업 등 눈길
‘도전! K-스타트업 2023’ 제주지역 예선에서 대상을 수상한 ‘피터페터’의 시상 모습. /사진=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도전! K-스타트업 2023’ 제주지역 예선에서 대상을 수상한 ‘피터페터’의 시상 모습. /사진=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최한 ‘도전! K-스타트업 2023’ 혁신창업리그의 제주 지역예선에서 반려동물 유전병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 ‘피터페터’가 대상을 수상했다.

‘도전! K-스타트업 2023’은 11개 정부 부처가 합동으로 추진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창업경진대회다. 그 중 혁신창업리그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는 리그로 전국 창조경제혁신센터를 통해 지역 예선을 실시한 뒤 종합예선 무대를 거쳐 본선에 오를 39팀을 선발하게 된다.

이번 제주지역 예선에서는 우스 스타트업 4팀이 선발됐다. 대상에는 반려동물 유전병 분석 스타트업 ‘피터페터’가 선정됐고, 최우수상은 탄소 중립 에너지모빌리티 스타트업 ‘이온어스’, 우수상은 폐배터리 진단 및 해체 솔루션 스타트업 ‘토트’가 수상했다. 장려상은 인공지능 기반 영상 자막‧번역 서비스 스타트업 ‘데이터크러쉬’에 돌아갔다.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이번 제주지역 예선 수상 팀을 보육기업으로 등록해 후속 성장을 지원하고, 종합예선에 진출하는 상위 3팀을 대상으로 IR 스토리텔링과 피칭 보완 개별 멘토링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변선 센터장은 “이번 도전 K-스타트업 혁신창업리그를 통해 좋은 테크 스타트업들이 발굴됐다”라며 “앞으로 열릴 종합예선과 본선 무대에서의 활약을 기대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지역예선에서 대상을 차지한 피터페터는 지난 2020년 제주센터가 예비창업패키지를 통해 발굴하고 같은 해 도전! K-스타트업에 참가해 부처통합 결선 무대에 오른 바 있다. 이후 제주센터 W360 입주기업으로 선정돼 신제품 ‘도그마’와 ‘캣터링’을 출시, 최근 기술력과 상품성을 인정받아 Pre-A 투자 유치에도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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