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8 00:55 (일)
‘액티비티 성지’ 9.81파크, 코리아 유니크 베뉴 대열에
‘액티비티 성지’ 9.81파크, 코리아 유니크 베뉴 대열에
  • 홍석준 기자
  • 승인 2023.07.07 11: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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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4번째 유니크 베뉴 … 3년간 해외 홍보‧마케팅 지원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그래비티 레이싱 등 다양한 액티비티를 체험할 수 있는 테마파크 ‘9.81파크’(대표 김종석‧김나영)가 코리아 유니크 베뉴로 선정됐다.

7일 제주컨벤션뷰로에 따르면 지난 2월 15일부터 3월 13일까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진행한 ‘2023년 코리아 유니크 베뉴 공모 사업’에 제주시 애월읍 소재 9.81파크가 선정됐다.

이로써 제주는 생각하는 정원, 본태박물관, 제주민속촌에 이어 9.81파크까지 모두 4곳의 코리아 유니크 베뉴를 보유하게 됐다.

코리아 유니크 베뉴는 한국을 대표하는 매력과 특색을 가갖고 있으면서 오래 기억될 독특한 장소적 경험을 제공할 수 있고 MICE 행사가 가능한 공간과 시설을 뜻한다.

올해 사업은 한국을 대표하는 이색 회의시설 콘텐츠 확대 및 강화를 목적으로 전국의 지역 유니크 베뉴를 대상으로 서류 및 PT평가와 전문가 현장평가 등을 거쳐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코리아 유니크 베뉴는 한국관광공사로부터 선정 지원금과 2026년까지 3년간 해외 홍보‧마케팅 지원을 받게 된다.

제주컨벤션뷰로 이사장인 변덕승 도 관광교류국장은 “앞으로도 더 많은 제주의 유니크 베뉴가 한국의 유니크 베뉴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제주 지역의 MICE 행사가 오래 기억될 수 있도록 관련 사업을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코리아유니크베뉴는 지난 2020년 37곳이 지정됐고, 올해 15곳이 추가로 지정됨으로써 모두 52곳으로 늘어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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