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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청년 미술단체 ‘파도’ 첫 기획전 ‘낮잠:휴식을 위한 유랑’
제주 청년 미술단체 ‘파도’ 첫 기획전 ‘낮잠:휴식을 위한 유랑’
  • 김민범 기자
  • 승인 2023.08.11 16: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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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6일부터 27일까지 건입동 갤러리 카페 ‘텀’에서 열려
‘휴식’의 시선으로 표현된 작품들이 다양하게 선보여질 예정
‘낮잠:휴식을 위한 유랑’ 전시 포스터/자료=미술단체 ‘파도’
‘낮잠:휴식을 위한 유랑’ 전시 포스터/자료=미술단체 ‘파도’

[미디어제주 김민범 기자] 제주지역 청년작가들이 휴식(쉼)에 대한 재해석으로 ‘낮잠:휴식을 위한 유랑’ 기획전을 선보인다.

미술단체 ‘파도’는 오는 16일부터 27일까지 건입동 갤러리 카페 ‘텀’에서 첫 기획전인 ‘낮잠 : 휴식을 위한 유랑’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파도’는 제주도내 청년 신진작가와 기획자들이 모여 설립한 미술단체다. 이들은 제주지역의 청년 예술인으로써 여러 전시를 통해 그림과 사진, 영상, 조형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따뜻하고 아늑한 감성의 예술을 표현한다.

전시에는 고민성 기획자를 비롯한 김보미, 박민서, 안희진, 오지우, 진혜영 작가가 참여했다.

‘낮잠:휴식을 위한 유랑’은 작가가 ‘휴식’을 바라보는 시선으로 표현된 작품들이 다양하게 선보여질 예정이다.

이들은 기획전을 통해 관객들과 감정을 공유하며 다양한 휴식의 방법을 작가들의 시각으로 해석하고 표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민성 미술단체 ‘파도’ 기획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휴식의 의미와 가치를 탐색하고 공유하며 우리가 살고 있는 현대 사회에서 잃어버린 휴식의 정의를 다시 확립할 것이다”라며 “관객들에게 경험과 감정을 전달하고자 한다”라는 의지를 전했다.

이어 “‘낮잠 : 휴식을 위한 유랑’을 통해 전시를 찾은 관람객들에게 삶의 질과 여유를 향상시켜줄 수 있는 향유의 가치를 전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우연한 행운/작품=박민서 작가
우연한 행운/작품=박민서 작가
sleep hole/작품=진혜영 작가
sleep hole/작품=진혜영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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