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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한·중·일 프로복싱 국가대항전··· 제주에서 열린다
제6회 한·중·일 프로복싱 국가대항전··· 제주에서 열린다
  • 김민범 기자
  • 승인 2023.10.11 15: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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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4일 오후 2시 30분 JIBS 제주방송 라이브
오상헌, 신바위 WBA 아시아 EAST 타이틀 도전
한국권투위원회 “북한과의 남북대회도 추진 중”
제6회 한·중·일 제주도지사배 프로복싱 국가대항전/자료=한국제주권투위원회
제6회 한·중·일 제주도지사배 프로복싱 국가대항전/자료=한국제주권투위원회

[미디어제주 김민범 기자] 제주도지사배 한·중·일 프로복싱 국가대항전이 개최된다.

한국제주권투위원회(KJBC)는 오는 14일 제주종합경기장 한라실내체육관에서 제6회 제주도지사배 한·중·일 프로복싱 국가대항전이 개최된다.

중계방송으로는 오는 14일 오후 2시 30분 JIBS 제주방송에서 생방송으로 시청할 수 있다. IB스포츠TV에서는 녹화방송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국가대항전은 한·중·일 3개국 프로선수들이 참가해 국제전 8라운드 3게임과 WBA 아시아 EAST 타이틀매치로 10라운드 2게임이 진행된다.

WBA 아시아 EAST 타이틀매치 도전자로는 반탐급 오상헌 선수, 슈퍼라이트급 신바위 선수가 출전한다. 이밖에도 주민국, 곽기성, 백대현 선수가 출전함으로써 수준 높은 경기가 기대된다.

반탐급 타이틀매치 도전자 대구코리아복싱 소속 오상헌 선수는 10전 8승(6KO) 2패의 전적을 보유 중이다. 이에 맞서는 중국의 렁씨 조우 선수는 7전 6승(2KO) 1패를 기록 중이다.

슈퍼라이트급 타이틀매치의 도전자 삼성복싱클럽 소속 신바위 선수는 8전 7승(6KO) 1패의 전적을 갖고 있다. 상대 선수인 중국의 이 얼랜뉴얼러바이 선수는 9전 8승(4KO) 1무로 무패 전적을 보유 중이다.

오상헌 선수와 신바위 선수가 제주지역에서 열리는 국가대항전에서 타이틀 도전에 성공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국제주권투위원회 관계자는 "제주지역 홍보와 동시에 국가 간 스포츠 교류를 통해 신뢰를 회복하고 새로운 경제적 파트너로 이어지게 하는 것이 대회의 목적"이라고 전했다.

이외에도 "이번 국가대항전을 계기로 제주지역에서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한 북한과의 ‘남북대회’도 추진 중"이라고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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