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신제주초등학교가 제6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축전 티볼 대회에서 남초부 준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대구 희성전자야구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 조별리그에서 신제주교는 충북 1위라 창리교를 콜드게임으로 제압한 데 이어 부산 1위 정관교와 경기 1위 화성청계교를 잇따라 꺾고 3연승을 거두면서 준결승에 진출했다.
준결승전에서도 신제주교는 D조에서 3승으로 1위를 차지한 대구 다사교를 상대로 콜드게임승을 거둬 인천 대표 승학교와 결승전에서 맞붙게 됐다.
결승전답게 치열한 접전이 펼친 결과 신제주교는 16대14로 석패, 값진 준우승을 거두게 됐다.
박은진 교장은 “신제주초는 학교스포츠클럽 취지의 맞게 함께 협동하는 팀 스포츠 활동을 통해 비만 예방과 바람직한 인성 증진에 노력하고 있다”면서 전국의 강호를 상대로 선전을 펼친 남학생 티볼부에 기대감을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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