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합문화공간 라바르-갤러리 뮤즈에서 진행
일러스트레이터 Nal(날)의 첫 번째 전시를 복합문화공간 라바르-갤러리 뮤즈에서 만날 수 있다.
‘사소한 틈의 조각들’이라는 주제를 내건 이번 전시는, 라바르-갤러리 뮤즈가 기획한 5번째 기획전이다.
일러스트레이터 Nal은 주로 교과서와 그림책을 통해 독자들을 만나왔다. 개인작업은 디지털 드로잉으로 표현해왔다.
이번 전시는 기존의 작업 활동을 확장, 일상의 순간에서 마주하는 작은 이야기들을 글과 그림으로 풀어냈다. 가끔은 우울하고, 가끔은 따뜻한 순간들이 관람객 누구나 공감하고 빠져들도록 한다. 전시장 내부에 자리한 ‘생각의 방’에서 동명의 작품을 대형 크기로 출력, 체험하게 하고 있다.
전시는 12월 9일까지 진행되는데, 전시 관람객들이 어디에서나 작품을 관람할 수 있도록 온라인 페이지(m.site.naver.com/1f8hP)를 통해 작품과 텍스트를 동시에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작가와 함께하는 아티스트 토크도 마련했다. 전시를 마감하는 12월 9일 진행된다.
온라인 전시를 포함한 전시 관련 소식은 라바르 인스타그램 (@lavarr.jeju)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라바르 박재완 대표는 1년에 1~2명의 청년 작가를 발굴, 첫 개인전을 열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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