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국민의힘 제주특별자치도당 사무처장에 이명수(46) 전 사무처장이 임명됐다.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중앙당이 제주도당 사무처장 공모를 통해 이명수씨를 사무처장에 임명했다고 28일 밝혔다. 신임 이 사무처장은 지난 2021년 10월부터 올 10월까지 2년간 도당 사무처장을 역임한 바 있다.
이 신임 사무처장은 “윤석열 정부의 안정적인 국정 운영을 위해 국민의힘의 총선 승리는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변화와 혁신의 한동훈 비대위 체제에서 제주에서부터 당이 일신하고 낮은 자세로 민심을 받들겠다”고 밝혔다.
이 사무처장은 서귀포고를 졸업, 관동대학교 총학생회장을 지낸 바 있다. 한나라당 중앙당 사무처 공채를 통해 정계에 입문, 새누리당 사무처 노조위원장을 맡기도 했다. 농업회사법인 마켓오름 대표와 서귀포시 서홍동 주민자치위원, 민주평통 서귀포시협의회 교류협력분과 위원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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