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8 00:55 (일)
제주은행 신임 부행장에 한윤철 상무 발탁
제주은행 신임 부행장에 한윤철 상무 발탁
  • 홍석준 기자
  • 승인 2023.12.29 16: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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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열린 제8차 이사회에서 경영진 인사 단행
이철승 영업부장, 오민순 감사부장 각각 신규 상무로 선임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은행 신임 부행장에 한윤철 상무가 발탁됐다.

또 이철승 영업부장과 오민순 감사부장이 신규 상무로 선임됐고, 권준석 부행장과 김현웅 상무는 각각 부행장과 상무로 재선임됐다.

제주은행은 지난 28일 열린 2023년 제8차 이사회에서 이같은 내용의 새로운 경영진 인사가 단행됐다고 29일 밝혔다.

영업 담당 부행장으로 신규 선임된 한윤철 부행장은 화북금융센터장, 영업추진본부장, 상무 등을 역임했다. 영업 추진과 소비자 보호 업무 경험을 바탕으로 고객 관리와 현장 소통에 탁월한 역량을 보유한 전문가라는 평이다.

또 상무(준법감시인)로 신규 선임된 이철승 상무는 마케팅, 영업, 감사 등 은행 내 다양한 분야 업무 경험이 풍부한 데다 은행의 전략 방향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강한 추진력이 장점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제주은행 첫 여성 임원으로 발탁된 오민순 상무(소비자보호책임자)의 경우 이도지점장과 감사부장을 역임하면서 합리적으로 적극적인 업무 추진 및 고객 중심적 사고, 활발한 현장 소통 능력을 바탕으로 소비자 보호 관점에서 정책을 개선하는 등의 중심적 역할을 맡게 됐다.

특히 꾸준한 여성리더 육성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조직 다양성과 유연성이 확보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새롭게 구성된 경영진의 임기는 오는 2024년 1월 1일부터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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