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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2024년 새해 안전‧교통 분야 1332억 투입
제주시, 2024년 새해 안전‧교통 분야 1332억 투입
  • 홍석준 기자
  • 승인 2024.01.07 13: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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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이 바라는 일상이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 마련’ 목표로 사업 추진
제주시청 전경.
제주시청 전경.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새해 제주시의 안전 및 교통 분야 사업에 1332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제주시는 ‘시민이 바라는 일상이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 마련’을 목표로 안전‧교통행정 분야에 294억 원, 차량 관리 분야에 285억 원을 각각 투입한다고 7일 밝혔다.

우선 안전 분야의 경우 ‘시민의 곁에서 안정감을 주는 안전도시 실현’을 중점과제로 선정, 자연재해위험지구 개선 사업과 풍수해 생활권 종합 정비 등 자연 재난 피해가 발생했거나 예상되는 지역에 대한 방재시설 구축 등 사업에 753억 원이 투입된다.

또 교통행정 분야는 ‘편안하고 안전한 시민 중심의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6억5000만원을 투입, 어린이보호구역 등 19곳에 대해 무인단속 카메라를 순차적으로 확충하는 한편 노후된 버스를 친환경 버스로 교체하고 버스 승차대 개선 등 대중교통 이용객을 위한 편의 제공을 추진하게 된다.

차량관리 분야는 ‘시민 만족도 향상을 이끄는 실용적 주차 기반 구축’에 만전을 기기 위해 차고지증명제의 시민 불편 요소를 발굴, 개선하고 도심 지역 주차난 해소를 위해 부설주차장 이용을 유도하는 등 시민의식 제고와 함께 공공주차 인프라를 확충해 나가기로 했다.

김형태 제주시 안전교통국장은 “‘시민이 먹고사는 일에 집중’한다는 2024년 제주시정 목표를 달성해 시민 누구나 희망을 품을 수 있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시책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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