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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한라대 임상병리과, 2년 연속 국가시험 100% 합격률 기록
제주한라대 임상병리과, 2년 연속 국가시험 100% 합격률 기록
  • 김민범 기자
  • 승인 2024.01.08 13: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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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한라대학교 임상병리과가 국가시험 2년 연속 100%의 합격률을 기록했다/사진=제주한라대학교
제주한라대학교 임상병리과가 국가시험 2년 연속 100%의 합격률을 기록했다/사진=제주한라대학교

[미디어제주 김민범 기자] 제주한라대학교 임상병리과가 국가시험 2년 연속 100%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특히 김범석 학생은 학과 역사상 첫 전국 수석도 차지했다.

제주한라대학교 임상병리과는 최근 개최된 2023년 제51회 임상병리가 국가시험에서 졸업 예정자 28명이 전원 합격했다고 8일 밝혔다.

제51회 임상병리 국가시험 전원 합격으로 인해 제주한라대학교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100% 합격의 기록을 이뤄냈다.

특히 한라대학교 김범석 학생은 학과 역사상 처음으로 전국 수석을 차지했다.

이번 국가시험에는 총 2958명이 지원했다. 전국의 평균 합격률은 86%다. 김범석 학생은 280점 만전에 279점을 획득하며 전국 수석에 올랐다.

제주한라대학교 임상병리과는 도내 유일한 학과다. 질병의 진단과 예후 관찰, 치료를 위한 다양한 검사분야의 전문 임상병리사를 양성한다. 현장 맞춤형 임상병리사 양성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학생들이 새로 발생하고 변화하는 질병에 대한 정확한 진단을 내릴 수 있도록 높은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

김지로 임상병리과 학과장은 “전문화된 임상병리사 양성을 위한 실무 중심의 교육과정과 비교과프로그램 및 특화된 국가고시 프로그램이 있다”라며 “체계적인 관리와 열정적인 교수진의 지도로 이뤄진 학과의 노력이 2년 연속 100% 합격에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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