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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경찰, 다가올 설 명절 대비 종합치안활동 전개
제주경찰, 다가올 설 명절 대비 종합치안활동 전개
  • 김민범 기자
  • 승인 2024.01.31 15: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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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안·교통안전·대테러 안전 등 중점 추진
제주경찰청 전경.
제주경찰청 전경.

[미디어제주 김민범 기자] 안전하고 평온한 설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설 명절 종합치안활동이 전개된다.

제주경찰청은 오는 2월 1일부터 12일까지 12일간 설 명절 종합치안활동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오는 2월 1일부터 8일까지는 사전 준비기간으로 치안 관련 데이터 분석을 통해 주요 취약시설을 중심으로 범죄예방진단을 실시한다. 가정폭력과 아동학대, 스토킹 등 관계성 범죄 재발 방지를 위한 일제 모니터링도 함께 진행된다.

본격적인 설 연휴 기간인 오는 2월 9일부터 12일까지는 제주경찰 기능 협업을 통한 총력 대응에 나선다. 지역 공동체 치안과 교통안전 확보 및 교통 불편 최소화, 대테러 안전활동 강화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총력 대응으로는 강력범죄 등 주요 범죄 대비 112상황실을 중심으로 즉응태세를 확립한다. 가정폭력과 아동학대 등 사회적약자 사건에 대한 초동조치도 실시한다. 사후 관리도 강화하고 절도, 생활주변 폭력 등 서민생활 침해형 범죄와 외국인 범죄, 흉기이용 범죄에 대해서도 엄정 대응할 방침이다.

공동체 치안으로는 자율방범대와 생활안전협의회 등 경찰 협력단체의 합동 순찰이다. 안전정책과 CCTV관제센터와의 협업을 통해서도 집중 모니터링을 병행한다.

교통관리로는 이동량 증가에 따른 교통혼잡 방지를 위해 명절 전후 단계별 교통관리를 통한 불편 최소화에도 나선다.

대테러 안전을 위해 경찰특공대 제주공항 전진배치도 실시된다. 주요 테러취약시설대상 순찰을 강화하고 공항과 버스터미널 등 주요 교통시설에 대한 대테러 안전활동이 강화된다.

제주경찰청 관계자는 “설 명절 종합치안활동에 제주경찰의 역량을 집중하겠다”라며 “도민의 안전하고 편안한 설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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