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김민범 기자] 제주지역 해양경찰관이 아파트에서 추락해 숨졌다. 이유는 직장 내 괴롭힘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제주시 한 아파트 14층에서 30대 순경 A씨가 추락했다.
조사 결과 A씨의 휴대전화에서는 괴롭힘의 정황과 관련된 내용이 기록돼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극단적 선택을 하기 전 가족에게 ‘미안하다’는 메시지도 보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의 휴대전화 포렌식을 통해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자살예방상담전화, 109, 정신건강상담전화, 1577-0199. 보건복지상담센터, 129, 한국생명의전화, 1588-9191. 청소년상담1388 (청소년사이버상담센터), 전화, 문자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