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2-21 10:44 (수)
오훈 신임 서귀포경찰서장 “사건 반려 조작 더 이상 없게 하겠다”
오훈 신임 서귀포경찰서장 “사건 반려 조작 더 이상 없게 하겠다”
  • 김민범 기자
  • 승인 2024.02.07 12: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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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신임 오훈 서장 취임 간담회 개최
오훈 신임 서귀포경찰서장의 취임 간담회가 7일 서귀포경찰서에서 개최됐다.
오훈 신임 서귀포경찰서장의 취임 간담회가 7일 서귀포경찰서에서 개최됐다.

[미디어제주 김민범 기자] 오훈 신임 서귀포경찰서장이 주민 체감안전도 제고를 우선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최근 이슈가 됐던 경찰의 사건 임의 반려 조작에 대해서는 “더 이상의 사례가 없도록 수사관들을 상대로 철저한 교육을 하겠다”라고 약속했다.

서귀포경찰서장으로 취임한 오훈 신임 서장은 7일 서귀포경찰서에서 취임 간담회를 가졌다.

오훈 신임 서장은 “따뜻하고 살기 좋은 서귀포시를 더욱 안정적으로 유지하며 많은 관광객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서귀포를 만들어 나가겠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오 서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주요 추진사항으로 ▲주민 안전 체감도 제고 ▲선거관리 정치적 중립과 공정한 법 집행 ▲노인 교통사고 예방 활동 ▲경찰의 사건 반려 조작 문제 점검 및 관리 등을 꼽았다.

최근 경찰의 사건 반려 조작 문제가 자주 거론됐다. 업무가 많다는 이유 등으로 임의로 사건을 반려시킨 것이다.

이에 오 서장은 “반려 조작의 수사준칙 개정으로 인해 반려 제도는 폐지됐다”라며 “이런 사례를 막기 위해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 접속 공유 로그인 등의 사례가 없도록 수사관들을 상대로 교육을 철저히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KICS 접속 로그인을 하게 되면 문자 메시지가 발송되게 함으로써 타인의 로그인을 방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약속했다.

국회의원 선거가 2달 앞으로 다가왔다. 오 서장은 “현재 서귀포경찰서의 임무 중 가장 시급한 사안으로는 국회의원 선거의 공정한 법 집행이다”라며 “선거관리에서 정치적 중립을 물론이고 공정한 법 집행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최근 정치인들이 수습 등으로 인해 이슈가 되고 있다”라며 “정치인의 외부 활동 시 신변보호 요청과 학습 등의 돌발 사태를 대비해 보좌관들과 비상연락 체계, 핫라인 등을 외부 활동에 적극적으로 구축하겠다”라고 전했다.

오 서장은 학교폭력 문제에 대해서는 “학교 전담 경찰관이 적극적으로 학교폭력 예방 등 관련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라며 “교육지원청 등과 적극적 협업으로 선도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의 예방이 충실히 이행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겠다”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서귀포는 관광지이기 때문에 렌트카 차량에 의한 교통사고도 자주 발생 중이다”라며 “통계에 따르면 교통 사망사고는 작년 20건에 20명이 발생했고 전년 대비 43%가 증가한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노인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경로당이나 마을회관을 찾아다니며 교통안전 홍보 활동을 강화하겠다”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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