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2-21 10:49 (수)
[종합] 제주 민심, 민주당 후보 적합도 높아 ... 국민의힘 추격
[종합] 제주 민심, 민주당 후보 적합도 높아 ... 국민의힘 추격
  • 고원상 기자
  • 승인 2024.02.07 17:01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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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제주, 뉴스1 제주본부, 제민일보, JIBS 여론조사 결과 공개
제주시갑 송재호, 제주시을 김한규, 서귀포 위성곤 적합도 높아

[미디어제주 고원상 기자] 민족 최대 명절인 설 연휴를 앞두고 이뤄진 제주지역 여론조사 결과, 제주도내 3개 선거구에서 모두 더불어민주당 소속 예비후보들이 높은 적합도를 기록하는 가운데, 국민의힘 후보들이 이를 추격하는 형국인 것으로 나타났다. 

4.10 제22대 국회의원선거와 관련해 '2024 제주의 선택' 공동보도 협약을 맺은 미디어제주와 뉴스1 제주본부, 제민일보, JIBS 등 제주지역 언론4사는 여론조사 전문기관 (주)리얼미터에 의뢰해 수행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제1차 여론조사 결과를 7일 공개했다. 

이번 여론조사 결과 제주시갑 선거구에선 더불어민주당에서 경선이 확정된 현역 송재호 예비후보와 문대림 예비후보가 접전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송 예비후보가 오차범위 내에서 문 예비후보를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이를 국민의힘 김영진 예비후보가 추격하는 모습이 펼쳐졌다. 

제주시을에선 현역 의원인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의원이 오차범위 밖에서 높은 적합도를 보였고, 서귀포시 선거구에선 현역인 위성곤 예비후보가 가장 높은 적합도를 기록한 가운데, 국민의힘 이경용 예비후보가 오차범위 밖에서 위 예비후보의 적합도를 바짝 따라붙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제주시갑, 송재호 28.8% vs 문대림 21.5% vs 김영진 13.5%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 선거구에선 송재호 예비후보가 문대림 예비후보를 오차범위 내에서 앞서며 경합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뒤를 이어 국민의힘 김영진 예비후보가 13.5%의 적합도를 받으며 뒤를 이었고, 최근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에 의해 공천부적격자로 추려진 장동훈 예비후보가 8.3%의 적합도를 받았다. 역시 더불어민주당 공천 심사 결과 컷오프된 문윤택 예비후보는 7.5%의 적합도를 받았다. 

이외에 '그 외 인물'을 선택한 이들은 응답자의 1%였고, 지지하는 후보가 없다는 이들도 응답자의 11.6%까지 나타났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도 7.7%로 나타났다. 

◇ 제주시을, 김한규 42.4% vs 김승욱 22.9% vs 강순아 2.9% vs 송경남 1.8%

제주시을 선거구에선 현역 의원인 김한규 의원이 높은 수준의 적합도를 보이며 다른 후보들과의 격차를 벌렸다. 

김한규 의원은 모두 42.4%의 적합도를 받았다. 이 뒤를 이어 국민의힘 김승욱 예비후보가 22.9%의 적합도를 받았고, 녹색정의당의 강순아 예비후보가 2.9%의 적합도로 세 번째로 높은 적합도를 받았다. 진보당의 송경남 예비후보는 1.8%의 적합도를 받았다. 

이외에 '그 외 인물'이라고 답한 이들은 응답자의 3.4%였고, 지지하는 후보가 '없다'고 답한 이들도 응답자의 14.5% 수준이었다. 지지하는 인물이 '없다'고 답한 비율은 제주도내 3개의 선거구 중 제주시을 선거구가 가장 높았다. 

이외에 '잘 모르겠다'는 응답도 12.1% 수준을 보였다. 

◇ 서귀포시, 위성곤 33% vs 이경용 24.3%% vs 고기철 17.5%% vs 정은석3.9% 

서귀포시 선거구에서도 역시 현역 의원인 위성곤 예비후보가 가장 높은 적합도를 보였다. 33.0%였다. 

국민의힘 쪽에선 이경용 예비후보와 고기철 예비후보가 오차범위 내에서 경합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경용 예비후보는 24.3%의 적합도를 받았고, 고기철 예비후보는 17.5%의 적합도를 기록했다. 지난 6일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출마를 선언한 정은석 예비후보는 3.9%의 적합도를 받았다. 

서귀포시에선 이 네 명의 예비후보 이외에 다른 인물은 없는 상태다. 다만 이 외에 다른 이를 지지한다는 이들은 응답자의 1.2%로 기록됐고, 지지하는 후보가 '없다'는 이들도 응답자의 11.1%로 나타났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9%였다. 

◇ 제주 정당지지도는 민주당이 높아 ... "야당에 힘 실어주고 정부 견제해야"

제주도내 정당지지도는 민주당이 오차범위 밖에서 국민의힘을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어느 정당을 묻는지 묻는 질문에 대해선 민주당을 지지한다는 응답이 42.1%를 기록했다. 국민의힘을 지지한다는 응답은 30.7%였다. 

뒤를 이어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주축이 된 개혁신당에 대한 지지도는 3.3%, 녹색정의당 지지도는 1.9%,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가 주축이 된 새로운미래에 대한 지지도는 1.6%로 나타났다. 진보당과 기본소득당이 각각 1%의 지지도를 보였다. 

이외에 기타 정당 지지도가 1.2%였고,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는 응답은 15.8%로 나타났다. 

아울러 제주에서는 이번 총선에서 '정권견제론'이 더 높은 공감도를 보였다. '정부 및 여당을 견제할 수 있도록 야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정권견제론을 공감하는 응답은 48.0%로 나타났다. 반면 '안정적 국정운영을 위해 정부 및 여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국정안정론' 응답은 39.1%였다. 

지역별로는 제주시갑과 제주시을에선 정권견제론 응답이 높았고, 서귀포시에선 오차범위 내에서 '국정안정론' 답변이 높게 나왔다. 

연령별로는 18세 이상부터 50대까지는 '정권견제론'에 좀더 힘이 실렸다. 하지만 60대와 70대 이상에서 '국정안정론'에 힘을 실어주는 경향을 보였다. 

한편, 이번 여론조사는 미디어제주와 뉴스1제주, 제민일보, JIBS 등 언론 4사의 의뢰로 (주)리얼미터에 의해 진행됐다.  

제주시갑에선 만18세 이상 남녀 511명을 대상으로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이틀동안 진행됐으며, 표본구성은 무선 가상번호 84.5%, 유선 RDD 15.5%다. 표본추출방법은 성별·연령대별·권역별 인구 구성비에 따른 비례할당추출 방식으로 이뤄졌고, 조사 방법은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전화면접과 자동응답 방식이 혼용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3%p, 응답률은 9.8%다. 

제주시을 선거구는 만18세 이상 501명을 대상으로 했다.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이틀 동안 조사가 이뤄졌고, 표본구성은 무선 가상번호 85%, 유선 RDD 15%다. 표본추출방법은 성별·연령대별·권역별 인구 구성비에 따른 비례할당추출 방식이며, 조사 방법은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전화면접과 자동응답 방식이 혼용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p, 응답률은 8%다. 

서귀포시 선거구 역시 만18세 이상 516명을 대상으로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이틀 동안 조사가 이뤄졌다. 표본구성은 무선 가상번호 83%, 유선 RDD 17%, 표본추출방법은 성별·연령대별·권역별 인구 구성비에 따른 비례할당추출 방식이 사용됐다. 조사 방법은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전화면접과 자동응답 방식이 이용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3%p, 응답률은 10.9%다. 

아울러 정당지지도와 총선인식과 관련해서 만18세 이상 1528명을 대상으로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사흘 동안 조사가 이뤄졌다. 표본구성은 무선 가상번호 84%, 유선 RDD 16%, 표본추출방법은 성별·연령대별·권역별 인구 구성비에 따른 비례할당추출 방식이 사용됐다. 조사 방법은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전화면접과 자동응답 방식이 이용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p, 응답률은 9.4%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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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홍동 2024-02-11 13:12:13
고기철후보님 응원합니다

곽영은 2024-02-07 22:48:34
서귀포 발전을 위해 고인물 위성곤을 뽑으면 안됩니다. 국힘은 경선을 통해 후보 단일화해서 위를 이겨야 됩니다. 서귀포경제발전 정책을 다방면으로 제시하고 실천할 수 있는 고기철후보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