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2-21 11:12 (수)
제주도민 윤석열 대통령 평가는? 부정 64.2% 긍정 30.2%
제주도민 윤석열 대통령 평가는? 부정 64.2% 긍정 30.2%
  • 고원상 기자
  • 승인 2024.02.08 10: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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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제주, 뉴스1 제주본부, 제민일보, JIBS 여론조사
40대 긍정평가 9.5%에 머물러 ... 60~70대는 긍정적
제22대 총선 주요 현안으론 '경제 활성화'로 꼽혀
윤석열 대통령. /사진=대통령실.
윤석열 대통령. /사진=대통령실.

[미디어제주 고원상 기자] 제주도내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평가가 30.2%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부정평가는 64.2%로 긍정평가보다 두 배 이상 높은 수준을 보였다. 

제22대 국회의원선거와 관련해 '2024 제주의 선택' 공동보도 협약을 맺은 미디어제주와 뉴스1 제주본부, 제민일보, JIBS 등 제주지역 언론4사는 여론조사 전문기관 (주)리얼미터에 의뢰해 수행한 제주도 현안 및 정치 인식 도민 1차 여론조사 결과를 8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도내에서의 윤석열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는 부정적 평가가 긍정적 평가보다 두 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을 부정적으로 평가한 제주도민은 응답자의 64.2%였다. 이 중 '매우 잘못하고 있다'가 45.2%를 기록했다. 전체 응답자의 절반에 육박하는 수준이다. 

반면 '잘하고 있다'는 답변은 응답자의 30.2%로 나타났다. 특히 '매우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11.5%였고, '잘하는 편이다'라는 응답은 18.3%였다. 

응답자의 5.6%는 '잘 모르겠다'는 답변을 내놨다. 

선거구별로 봤을 때, 모든 선거구에서 윤 대통령에 대한 부정평가가 높게 나왔다. 

제주시갑의 경우 부정평가가 66.9%를 보였고, 긍정평가는 28.5%에 불과했다. 제주시을에서도 부정평가가 65.1%를 보이며 높은 수준을 나타냈고, 긍정평가는 28.8%에 머물렀다. 

서귀포시 역시 부정평가가 높긴 했지만, 다른 선거구와는 달리 긍정평가가 30% 이상으로 나왔다. 서귀포시의 경우 윤 대통령의 국정수행 능력을 긍정적으로 바라본 이들이 34.1%였다. 부정평가는 59.6%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 봤을 때 18세 이상부터 50대까지는 부정평가가 상당히 높은 수준을 보였다. 

18세 이상 29세 미만 연령대에서는 부정평가가 68.9%, 긍정평가가 16.8%로 기록됐다. 30대 역시 부정평가가 73.8%로 높은 수준을 보였고, 긍정평가는 20.9%에 머물렀다. 

40대의 경우는 부정평가가 85.6%에 달했다. 긍정평가는 9.5%로 나타나면서 10%도 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50대 역시 부정평가가 68.5%, 긍정평가는 29.1%에 불과했다. 

다만 60대 연령층에서는 윤 대통령에 대한 긍정평가가 49.1%로, 부정평가 47.9%보다 다소 오차범위 내에서 높게 나왔다. 

70대 이상 연령층에선 긍정평가가 61.1%, 부정평가가 33.8%로 나타났다. 

이외에 이번 조사에선 제22대 총선과 관련해 제주도의 주요 현안에 대한 질의도 있었다. 

이번 총선에서 가장 중요하게 다뤄져야 할 제주의 현안을 묻는 질문에 대해선 '물가 안정 및 민생경제 회복'이 34.0%로 가장 많았다. 

뒤를 이어 '제2공항 갈등 해소'가 13.4%, '기업 유치 및 일자리 창출'이 13.2%, '저출생, 고령화 인구소멸 대책'이 12.4%를 기록했다. 아울러 '환경보전 등 기후 위기 대책'을 중요하게 다뤄야 한다는 의견도 11.5%로 나타났다. 

이를 보면 경제 및 일자리 등과 관련된 내용을 중요하게 다뤄야 한다는 답변이 전체 응답자의 절반에 가까운 수준을 보이고 있어, 제주도민들이 제주도내 경제 관련 문제 해결을 중요한 의제로 여기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이번 조사는 만18세 이상 1528명을 대상으로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사흘 동안 이뤄졌다. 표본구성은 무선 가상번호 84%, 유선 RDD 16%, 표본추출방법은 성별·연령대별·권역별 인구 구성비에 따른 비례할당추출 방식이 사용됐다. 조사 방법은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전화면접과 자동응답 방식이 이용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p, 응답률은 9.4%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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