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고원상 기자] 서귀포시스포츠클럽은 대한체육회의 '지정스포츠클럽 대상 특화프로그램 및 전문선수반 지원사업' 공모에 5개 사업이 선정돼 국비 1억55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21일 밝혔다.
전국공공스포츠클럽 중 지정스포츠클럽 특화프로그램 유형은 기초 및 비인기종목, 체육취약계층, 지역특화형, 학교연계형, 기타유형 등 5개 사업이 있고 이 중 서귀포시스포츠클럽은 체육취약계층(야구), 지역특화형 (해양스포츠), 추가지원(유아체육) 3개 사업이 선정됐다.
이외에도 전문선수반 탁구, 농구 2개 사업이 선정됐다.
서귀포시스포츠클럽은 '취미에서 선수까지'슬로건을 바탕으로 지역 사회의 스포츠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유아, 취약계층, 지역특화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아울러 우수한 인재를 발굴해 지정스포츠클럽 중심의 선수 육성을 통해 공부하는 운동선수 육성과 종목별 저변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서귀포시스포츠클럽은 “이번 지정스포츠클럽의 공모 선정으로 종목의 저변확대를 강화해 전문선수육성 뿐 아니라 생활체육 저변확대를 위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서귀포시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더 많은 공모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