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고원상 기자]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서귀포시 선거구 국민의힘 후보로 고기철 예비후보가 최종 확정됐다.
국미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23일과 24일 이틀 동안 서귀포시를 포함한 전국 20개 선거구에 대한 1차 경선 투표 결과를 25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서귀포시에선 고기철 예비후보가 이경용 예비후보를 누르고 서귀포시 선거구 국민의힘 최종 후보로 낙점됐다.
고기철 예비후보는 서귀포시에서 첫 번째 공약으로 제주 제2공항의 조기착공을 언급하는 등 제2공항과 관련된 내용을 꾸준히 강조해온 바 있다.
특히 제주 제2공항의 건설을 통해 서귀포를 중심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고, 정주환경을 개선시켜 청년유출 문제 및 인구 고령화 문제, 부동산 문제 등을 해결할 수 있음을 강조한 바 있다.
고기철 예비후보가 국민의힘 후보로 최종낙점됨에 따라 서귀포시에서는 민주당 후보로 단수공천을 받은 위성곤 예비후보의 맞대결이 성사될 전망이다.
서귀포시에서는 이외에 임형문 전 제주도 연합청년회장이 무소속으로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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