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김민범 기자] 발달장애인 정서지원을 위한 원예활동 ‘우리 안덕 푸르게 푸르게’ 지원사업의 사업설명회가 진행됐다.
서귀포시서부주간활동센터는 지난 12일 2024 안덕면 희망나눔캠페인 지원사업 ‘우리 안덕 푸르게 푸르게’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사업설명회에는 오승언 안덕면장과 양상택 안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본 사업은 식물을 활용해 원예 작품을 만드는 ‘서서주 플로리스트’, 안덕면 마을에 묘목을 심어주는 ‘자연사랑, 안덕사랑’, 도내 원예 관련 관광지를 탐방하는 ‘힐링데이’ 총 세 가지로 진행된다.
서귀포시서부주간활동센터는 서귀포시 안덕과 대정의 서부권역 공공형 장애인주간보호시설이다. 재단법인 제주도사회서비스원에서 위탁받아 운영 중이다. 이용 장애인의 욕구와 특성에 따라 의미 있는 낮 돌봄과 다양한 사회재활프로그램 및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임윤정 서귀포시서부주간활동센터장은 “이번 사업은 안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원으로 추진 중이다”라며 “센터 이용 발달장애인과 안덕면에 거주중인 재가 장애인들의 행복한 일상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애쓰겠다”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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