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8 00:55 (일)
양영수 "제주에 지역완결형 보건의료체계 구축하겠다"
양영수 "제주에 지역완결형 보건의료체계 구축하겠다"
  • 고원상 기자
  • 승인 2024.03.20 15: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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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영수 예비후보.
양영수 예비후보.

[미디어제주 고원상 기자] 제주시 아라동을 보궐선거에 출마한 진보당 양영수 예비후보는 "제주도민이 적기에 수준 높은 진료를 받고 치료받는 등 제주도민의 건강권 증진을 위해 제주에 맞는 지역완결형 보건의료체계를 구현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는 공약을 20일 내놨다. 

양영수 예비후보는 이와 관련해 "제주지역 보건의료체계의 제일 중요한 문제는 제주를 아우르는 연계 협력 시스템이 부족한 데 있다"며 "제주대병원을 상급종합병원으로 지정하고, 상급종합병원, 종합병원, 병의원간의 연계 협력체계를 구현해 지역완결형 보건의료체계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양 예비후보는 이어 "보건복지부의 시책 주요 방향도 지역완결형 보건의료체계를 구축하는 것"이라며 "제주가 지역완결형 보건의료체계를 만드는 데 모범이 될 수 있다. 저 양영수가 제주에 딱 맞는 제주형 보건의료체계를 구현하는데 전문가들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양 예비후보는 거듭 "도민들이 병원 이용에 불편을 느끼는 점은 여러 가지"라며 "응급일 경우에도 엑스레이(X-ray), 씨티(CT) 등의 영상촬영을 반복적으로 하고 진단이 늦어져서 발을 동동 구르는 경우가 많다. 의원, 병원마다 본인이 직접 예약해야 하는 것에 대한 불편을 호소하는 분들도 많다 이 모든 문제가 연계 협력 시스템이 부족해서 생기는 불편"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는 사회적으로도 비용 낭비"라며 세세한 부분까지 살펴 제주에 맞는 보건의료체계를 구현하겠다. 도민분들이 병원 이용에 불편을 느끼는 점을 해결하고, 안심하고 편리하게 병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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