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가정환경의 어르신들을 위한 노인요양서비스가 진행 돼 앞으로의 결과가 주목된다.
북제주군은 좀더 나은 노인복지여건을 만들어나가기 위해 지난 1일부터 65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권자를 대상으로 노인요양보장제도 1차 시범사업인 노인요양서비스의 신청을 받고 있다.
북제주군은 다음달 이 시범사업 신청이 일단락 되면 시범사업운영팀 조사원이 현지조사를 펼치기로 하는 한편 요양보호대상자나 대상자의 건강상 및 생활상의 문제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1차 요양등급을 판정하기로 했다.
북제주군은 또 이번 1차 시범사업 진행 기간 중에는 새로운 노인요양보장 시스템을 적용해 노인요양의 비용이나 운영상의 문제점을 찾아낼 방침이다.
이와함께 다음해 4월 1일부터는 1차시범사업에서 나타난 문제점들을 보완한 2차 시범사업을 차질없이 운영해 나가기로 했다.
북제주군의 한 관계자는 "현재 65세 이상의 기초수급자 1,111명에게 안내문을 보낸 상태이고 6개 마을에 홍보 포스터 및 전단지를 배치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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