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그러운 가을을 맞아 마을 주민들의 화합의 장이 잇따라 펼쳐지고 있다.

서귀포시 대포마을회(회장 고상종)는 최근 중문단지 축구장에서 마을주민 등 7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체육대회를 가졌다.

체육대회는 축구를 비롯해 어린이들을 위한 보물찾기, 노인을 위한 공굴리기 경기 등이 펼쳐졌으며 온가족이 함께하는 장작윷 민속경기가 진행됐다.

천지동연합청년회(회장 현윤홍)도 최근 걸매축구장에서 동민 3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2005천지동민 단합 한마음체육대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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