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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제주군, 바다목장사업 내년 본격 착수
남제주군, 바다목장사업 내년 본격 착수
  • 한방울 시민기자
  • 승인 2005.11.08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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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제주군은 정부에서 추진하는 소규모바다목장사업을 유치, 내년에 본격 착수할 계획이다.

8일 남제주군에 따르면, 소규모바다목장사업은 어장정화사업 및 해중림 조성, 종묘 방류 등 지역특성과 대상생물(전복, 오분자기, 다금바리, 돌돔 등)에 적합한 어초가 시설되는데 내년부터 2010년까지 5개년 사업으로 국비와 지방비가 50%씩 투자돼 총 5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소규모바다목장사업은 제주형 바다목장 유치를 위해 예비 후보지 타당성 조사를 마친 성산읍 섭지코지 주변해역에 조성되며 수심 5m이내의 마을어장에는 해조류, 패류, 어류자원조성 등 체험형 바다목장으로, 수심 20~30m 어장에는 스킨스쿠버, 유료낚시 등 레저 및 어로형 바다목장으로 조성된다.

남제주군의 한 관계자는 "내년에 바다목장사업이 본격적으로 착수되면, 현재 추진중인 성산포(섭지지구)해앙관광단지 개발사업과 바다목장을 연계한 소득사업을 발굴해 지역주민의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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