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이요언)는 오는 15일부터 21일까지 복지관 2층 전시실에서 제5회 서예작품전시회 및 제1회 평생학습 작품전시회를 갖는다.
(재)제주문화예술재단의 후원으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는 '아름다운 출발, 다시 서는 그 열정의 손끝으로'란 주제로 열리게 된다.
서예와 미술, 사진, 퀼트, 한진 등 장애인과 비장애인 수강생 및 지도강사의 100여 작품이 선보이며 관람객들을 위한 시음회도 마련될 예정이다.
서예작품전시회는 지난 2000년 복지관이 개관되면서 시작됐다.
복지관의 한 관계자는 "장애인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시작한 서예교실에서 수강생들이 내놓은 작품들을 전시해 장애인들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것으로 많은 관람객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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