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제주지역의 신설 법인수가 소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한국은행 제주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제주지역의 신설 법인수는 358개로 전년 360개에 비해 0.6% 감소했다.
지난해 업종별 신설법인수는 전년과 대비해 부동산.사업서비스.금융.보험업과 도.소매업은 증가한 반면, 오락.문화.기타서비스업 및 음식.숙박업 등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제주본부는 2001년 대비 2005년 중 업종별 신설법인 수는 제조업, 부동산.사업서비스.금융.보험업이 증가한 반면 건설업, 도.소매업, 음식.숙박업, 운수.창고.통신업이 감소세를 보인 것으로 보고, 이들 업종의 감소가 전체적인 신설법인수 감소에 크게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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