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환경문에 대한 서귀포시민의 제안과 신고가 매우 활발했던 것으로 평가됐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지난해 환경오염신문고를 운영한 결과 자동차매연 71건, 소음 6건, 폐기물 11건, 기타 25건 등 총 113건이 환경신문고에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서귀포시는 이러한 시민의 신고에 따라 현지확인 등을 실시해 위반사항에 대한 결과를 감안, 5건에 대해서는 과태표를 부과하는 행정처분을 하고 108건은 개선권고 조치했다.
이중 25건에 대해서는 58만원의 신고포상금을 지급했다.
환경신문고의 주된 신고방법은 전화 92건, 서귀포시 홈페이지 12건 등이다.
한편 서귀포시는 앞으로도 환경신문고 운영을 강화해 시민 스스로 환경감시역할 및 환경의식을 고취시켜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조성을 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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