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나물을 캐러 간다며 집을 나섰던 70대 할머니가 실종 나흘만에 숨진채 발견됐다.
24일 오전 9시30분께 제주시 도평동 소재 양 모 할머니(75)의 집 인근 과수원에 양 할머니가 쓰러져 숨져 있는 것을 가족들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에 따르면 양 할머니는 지난 21일 달래를 캐서 오일장에 내다 팔겠다며 집을 나선 뒤 실종 됐었다.
한편 경찰은 양 할머니의 정확한 사망경위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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