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6 21:11 (금)
민원응대는 밝은 미소로
민원응대는 밝은 미소로
  • 송경은
  • 승인 2010.11.24 19: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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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송경은 서귀포시 표선면

아리스토텔레스는 인간을 웃는 동물이라고 하였다. “웃음은 암도 예방한다” 는 말이 있듯이 미소는 우리에게 건강을 가져다줄 뿐만아니라 상호간의 신뢰도 쌓이게 한다.

경제발전과 민주주의가 정착됨에 따라 주민의식도 하루가 다르게 빨리 변화해 가고 있다. 행정서비스 영역도 다양해지고 주민의 요구 수준도 높아지고 있어 법령이나 매뉴얼에 따라 움직이던 과거의 행정행태로는 주민을 만족시킬 수 없는 시대가 되었다.

민원도 오프라인의 범위을 확대하여 안방에서 컴퓨터로 민원을 발급받을 수 있는 온라인 시대가 도래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민원실을 방문하여 오프라인으로 민원 서류들을 발급받아가는 민원인은 여전하다.

우리 표선면에서는 신속하고 정확한 민원발급을 기본으로 하면서 민원인들의 건강도 생각하는 행정을 펼쳐가고 있다. 그것은 다름 아닌 밝은 미소를 짓고 민원발급을 하려고 하는 시스템이다. 먼저 웃으면서 민원을 응대함으로서 민원들에게 편안한 마음이 들도록 하는 것이다.

표선면 모든 직원들은 미소 친절마인드를 몸에 베이게 하여 찾아오는 민원인을 밝은 미소로 맞이함으로서 상호간의 마음의 통로를 열어 편안한 상태로 민원을 처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미소를 통해 민원실 분위기를 밝게 조성함은 물론 웃음이 있는 면사무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스탠퍼드 의과대학의 윌리엄 프라이 박사는 웃음 효과에 대해서 하루 3분간 유쾌하게 웃는 것은 10분간 보트의 노를 젓는 운동을 한 것과 같은 효과를 낸다고 주장한다

이렇듯 웃음은 우리 몸안에 강한 엔돌핀을 만들어 내 스트레스를 없애고 두통을 가시게 하는 등 건강상 여러 가지 유익한 작용을 한다.

방문하는 모든 분들이 밝아진 표선면을 한번쯤 기대해보는 것도 좋을 듯 싶다. 왜냐하면 더욱 더 밝은 민원실이 되기를 직원들이 노력하고 있기 때문이다.

<송경은 서귀포시 표선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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