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제주군 '인재육성장학금'이 지역내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북제주군은 지난5일 '인재육성기금운용심의위원회'를 개최해 고등학생 26명과 대학생 58명, 대학원생 14명에게 총 1억 467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 '인재육성장학금'은 지난 2월 1일부터 3월 10일까지 총 209명이 신청해 역대 가장 많은 신청자가 몰렸으며, 3.1대 1의 치열한 경쟁률을 나타냈다.

한편, 북제주군은 지난 2001년부터 5년간 총 245명에게 2억 9000만원을 지원해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홍주원 인턴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