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6 21:11 (금)
‘난타’이어 ‘점프’ 제주전용극장 탄생!
‘난타’이어 ‘점프’ 제주전용극장 탄생!
  • 김정호 기자
  • 승인 2011.03.22 18: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예감, 한라대학과 MOU체결...4월28일 한라아트홀 전용극장서 ‘첫 공연’

 
세계를 무대로 대한민국 공연의 맹위를 떨치고 있는 뮤지컬 ‘난타’에 이어 ‘점프’ 상설공연장에 제주에 들어선다.

㈜예감은 800석 규모의 한라아트홀 대극장을 국내 3번째 전용극장으로 선정, 오는 4월28일 첫 공연을 연다고 22일 밝혔다.

이를 위해 ㈜예감 지난 18일 제주한라대학과 제주특별자치도의 공연문화예술발전과 문화관광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의향서(MOU)를 체결했다.

제주 상설공연은 해외관광객의 증가와 함께, 개선점으로 요청돼 온 야간문화관광컨텐츠에 대한 필요성에 따른 것이다.

㈜예감은 지난 2008년 4월 제주영상미디어센터에 문을 연 ㈜PMC프로덕션의 ‘난타’공연과 함께 도내 외국인 관광객을 타깃으로 하고 있다.

한라아트홀은 서울과, 부산, 미국 뉴욕에 이어 ㈜예감의 4번째 전용극장이다. 제주공항과의 접근성과 연동지역의 야간문화관광을 고려한 결정이다.

㈜예감은 국내 최초로 2달여간 추진했던 중국 13개 도시, 25회 공연의 성공을 토대로 중국 및 동남아 관광객을 끌어 모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점프’는 기획단계에서부터 글로벌 문화로 성장시키기 위해 4년 전부터 외국배우들(중국, 몽골, 홍콩 등)을 공연에 참여시키고 있다.

전 세계 최초 ‘코믹 마샬아츠 퍼포먼스’ 점프(JUMP)는 2010년 말까지 40여 개국, 국내외 7000회 공연, 300만 관객을 맞이했다.

제주공연은 4월 28일을 시작으로 매주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후 8시에 막이 오른다. 토요일은 오후 4시와 8시, 일요일과 공휴일은 오후 8시 공연이다.

관람료는 R석 5만원, S석 4만원이다. 인터파크와 맥스티켓, 점프 홈페이지(예정)를 통해 예매가 가능하다.

<김정호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